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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5월31일 토요일 10 (제221호) 종합 면천박씨대종회(회장경석)는지난달26 일 오전11시 충북 당신시 면천읍 소재 면천 대에서 관조 박술희 장군의 시향 및 정기총 회를 개최하고 종무보고와 면천대 사업추 진경과 및 공사비 내역 보고,지난 1년간 집 행한 결산보고,감사보고,제26대 임원개선, 2025년사업계획등을상정처리했다. 면천대는태조왕건이의형제로가장신 뢰했던고려개국공신면천군박술희장군 의 제단이다. 대종회는 1980년 시조인 박 술희 장군이 당시 전장에서 활약하였다고 추정하는 의정부시 민락동에 종친들의 성 금으로 추모지단인 면천대를 설단하고 매 년4월에제향을받들어왔다.그러나의정 부시 개발사업에 편입 공원화하여 충효시 설로 남기고, 장군의 출생지에 설단키로 하여종원들의성금으로설단과함께주변 을기념공원화하여면천을찾은관광객들 에게면천이낳은성의유적으로알리고자 사업에착수2019년10월14일제막식을가 진바 있다. 그리고 현재 헌성비 건립만 남 겨놓은 상태로 10만 원 이상 기부한 종원 의이름을새길예정이다. 임원개선에 있어 후임 회장으로 내정된 분이 일신상의 이유로 1년 후 취임을 밝혀 현 박경석 회장이 내년 총회까지 대종회를 이끌게 되었다.이에 박경석 회장은 면천대 건립에 성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 다고 말하고 주어진 시간 에 최선을 다 해 면천대를 꾸며 나갈 예 정이라고 밝 혔다. 면 천 박 씨 의 득 관 조 ( 得 貫 祖 , 시 조)인 박술 희(述熙) 장 군은 시조대 왕휘혁거세(諱赫居世)의25世로파사왕 (婆娑王-신라 5대왕)의 후손이며, 망부석 (望夫石)으로 유명한 신라 충절의 대명사 인 관설당 박제상(觀雪堂 朴堤上)의 9世 로서 삼중대광(三重大匡) 휘 득의(諱 得 宜)의 아드님으로 혜성군(현 면천)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호협하고 용맹스러우 며 특히 신의가 출중하였 다. 고려태조 왕 건 (高麗太祖 王建)을도와후삼국통일(後 三國 統一)과 고려창업(高麗創業)에 크게 공을세웠으며.그후태조가승하할때에는 편전(便殿)으로친히불러후사(後事)를부 탁하며 훈요십조(訓要十條)를 전수(傳授) 했다고한다. 이후,오직고려태조와2代혜종(惠宗)을 위하여 온갖 충성을 다 하다가 정치적 딴 뜻 이 있는 간악한 무리들에 야합하지 않고 끝 내 이들에 의하여 현 강화도 갑곶(甲串)에 서희생되었다. 그 후 정국(政局)이 안정되면서 사필귀 정으로무고임이밝혀져모든관직이회복 되고 엄의(嚴毅)라 시호(諡號)를 받고 혜 종묘정(惠宗廟庭)에배향(配享)되었다. 한편이날춘향에는박경석회장이초헌 관으로 헌작하고 박우길, 박우종 현종이 아헌과종헌을본보상섭편집국장의독축 으로봉행되었다. 면천박씨관조박술희장군춘향봉행 면천대조성고액기부자 헌성비 세워븣10만원 이사 기부 박경석 회장이 초헌관으로 헌 작하고있다. 조선중기(중종21~선조26년)호남을대 표하는 문신 중 한 사람으로임진왜란 당 시의병장이었던회재박광옥선생의학덕 을 기리기 위한 춘향 제례가 지난 21일 오 전10부터벽진서원의열사에서있었다.이 날 제향은 지역유림과 후손 등 70여명이 함께한가운데오전10시개좌와제물봉진 례, 사축과 진설 후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 육감이초헌관으로헌작하였으며,이어유 학자 진화섭, 이승오 선생이 차례대로 잔 을 올리고, 집례는 김경호, 대축관은 박정 래선생이각각맡았다. 1678년(숙종4년)에 ‘의열사’로 사액(賜 額)을 받아 1681년 음 4월 24일 예조좌랑 이정린을제관으로보내제향을올린지34 7년이 되는 이날 제향 후 가진 기념식에서 최흥열 원장은 임진왜란에 의병장으로서 양곡을모아의병을돕고지극한애민정신 으로사제를털어전평제라는저수지를막 아 농민들이 농사를 잘 짓게 해 주시는 등 오블리지 노블레스를 몸소 실천해온 회재 선생님을모신이유서깊은벽진서원에서 공사간에도아주어려움이있으심에도불 구하고 광주광역시 교육감님을 초헌관으 로모시고여러훌륭한제관님들을모시고 유림 여러분들과 함께 훌륭하게 안향(安 享)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 을 올리는 바라고 말하고 지난해 일사 윤 장현원장후임으로취임하게되었다며여 러유림들의적극적인후원과가르침그리 고훌륭한우리장의님들의도움을얻어서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벽진서원과 우리 광주 광역시 교육청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 엇일까? 하며 의견을 나누던 차에 청소년 들의 예절 교육, 그리고 우리 어린이와 청 소년들의 인성 교육을 함께 해보면 우리 지역사회가 더 밝아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한 역할을 벽진서원이 할 수 있지 않 을까 하는 생각으로 MOU를 맺었다며 진 정한교육은어르신들의기침소리를듣는 거다라고 말하고 어르신들이 옆에서 그분 들이 하신 말씀 그분들이 하신 행동 이러한 것들을 하나하나 몸으로 채워가면서 배우 는 것 그게 바로 교육이라고 생각하는데 아 마도 서원이나 향교에 가면 그러한 기회가 우리 아이들에게 주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 각한다며서원을통한교육을강조했다. 박희진종친회장은저희서원은문인양 성의 주체였던 회재 박광옥 선생의 교육 사상을계승하기위해작년에성균관으로 부터 '성균관 인성교육원 부설 광주지원' 으로 지정받은 후, 올해는 이정선 교육감 님이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인성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광주광역시 교육 청 인성교육 협력기관'으로 재지정 해 주 심으로써 명실공이 '학교 밖 청소년인성 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말하 고 앞으로도분향과제향에충실하고,회재 선생이 실천하신 시민 오블리제(oblise) 정 신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청소년들의 인 성교육중심으로잃어버린동방예의지국의 명예를 되찾고, 미래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열심히노력할것이라고말했다. 벽진서원은 유일하게 광주 도심권에 있 는 서원으로 유교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학 사상과 한시 해설을 비롯하여 사서오경 등 유교아카데미강좌운영으로성균관으로부 터 우수 서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청소 년 인성예절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여러 학교에서도 인성교육 현장체험장소로선호하고있다. 지난해 「성균관인성교육원 광주지원」으 로 지정되었고, 금번 광 주시교육청으로부 터 '광주광역시 교육청 인성교육 협력기관' 으로재지정다음달5일현판식을갖는다. 벽진서원은 임진왜란 당시 광주에 의병 도청을설치하고의병모집과군수물자조 달 등에 힘쓴 회재 박광옥 선생을 추모하 기 위해 세워진 서원으로 영정과 위패가 모셔져있다.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 된회재유집목판을보관하고있고,서구에 서유일하게사액신실인의열사를갖추고 있어중요문화유산으로인정받는다. 1868년 서원 훼철령에 따라 철거됐지만 1927년 풍암동에 운리영당을 다시 설립해 보존해오다도시개발계획에따라1999년 현재의장소로이설복원되어2018년벽진 서원으로재개원했다. 광주벽진서원춘향봉행븣 광주광역시교육청인성학습장MOU체결 광주광역시교육청 인성교육협력기관지정 벽진서원춘향이지난21일봉행된가운데제관을맡은오집사가기념촬영을하고있다. 오른쪽부터 이정선초헌관,진화섭아헌관,이승오종헌관,박정래축관,김경호집례관. 개좌후삼헌관이지켜보는가운데축문을쓰고있다. 제례후진설했던제수를제관에게나누어주는분포례를하고있다. 전남 순천·광양지역에 큰 집성촌을 이 루고 있는 상주(상산)박씨 판서공파종친 회 정기이사회 및 총회가 지난 20일 광양 읍시내식당에서대의원36명이참석한가 운데있었다. 이날회의는△2024년도감사보고△202 4년도사업실적보고△2024년도결산보고 △2025년도사업계획및예산안등을상정 처리한가운데박광기회장은인사말을통 해 문중은 하나의 큰 나무와 같다 뿌리는 조상님들의 덕업이요 줄기와 가지는 우리 는 모두이고, 가지는 여러 곳으로 뻗어있 어도한뿌리에서나왔고한줄기로이어져 있다며우리모두는선조님을함께모시는 종중원임을강조하고서로다른생각과입 장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모두가 문중이라 는 큰 줄기를 지탱하는 소중한 부분임을 잊지않았으면한다며화합을강조했다. 박병하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집행부의 노고를치하하고양문중의임원진이자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여 서로 간에 이해 폭을 줄여 좀더 발전하는 종중이 되 었으면한다고건의했다. 지난해 사업실적으로 회의 8회, 성묘와 제향등6회,이천서원표지석설치등기타 업무5회등에따른결산을원안가결했다. 2025년사업계획및예산안은지난해사 업에책자(가칭선조의발자취)발간사업, 대종회장업무지원등이추가된가운데일 부자구수정처리하면서40여분에걸쳐회 의를 마무리 모범 적인 회의 진행이 돋보였다. 숭 정 대 부 행 (行)이조판서,홍 문관·예문관 대제 학,지경연춘추관 성균관사를 지내 고 1404년(영락2, 태종4) 좌참찬에 오르고 시호가 문효(文孝)인 휘 안례(安 禮)에 의해 문호가 열린다.대대로 경기지 역에세거하다 운곡공 휘 증손(曾孫)공이 기묘사화의 여파로 전남 순천에 낙향 입향조가 되었 다. 1496년 경기도 남양에서 태어나 관례 전 사마시에 합격하여 족대부 도원재(휘 세희)공 문하에서 경전을 강토하며 심신 과언행이바르고총명하여스승의신망과 총애를 받아 정암 조광조 선생도 군자 인 물이라며 극찬하였다. 1519년 기묘사화로 도원재공께서 강계로 유배를 가면서 세도 (世道,세상을 올바르게 다스리는 도리)의 병이 날로 깊으니 영진하지 말 것을 당부 하여십여년간몸을감추고도학에전념하 던 차 1530년 도원재공의 부음을 듣고 단 신으로강계로가서시신을수습하여남양 으로 운구 안장한 후 부인 청주한씨와 아 들 기(奇), 매(梅) 형제와 가족 그리고 사 위양천인허형을대동하고남하하여전남 순천 황전을 거쳐 상사면 쌍지에 정착했 다. 이들 형제의 후손들은 운곡공과 남포 공종중의광양과순천에세거하고있다. 한편상주(상산)박씨대종회 박양근 회 장은 판서공의 후예로 병순 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대종회장을 맡게 되었다며 대 종회 운영에도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 했다. 상주(상산)박씨판서공파종친회이사회및정총성료 운곡공·남포공계파화합다져 박광기회장 상주박씨남포공종중하계수련회에서밀성대군단을찾아참배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 박정용회장 집행부 연령을 낮추는 대신 원로회의를 신설 지혜를 얻고 수련회를 통해 견문을 넓혀종사운영에적극반영하고있는상주 박씨남포공종친회(회장정용)는지난4월 21일~22일 양일간에 걸쳐 경남 밀양의 밀 성재와 산청 신계서원, 동의보감촌, 남명 조식 유적, 목화시배지 등을 찾는 춘계수 련회를가졌다. 박정용회장은이날행사에서우리가매 년 수련회를 갖는 것은 선진 문물을 배우 고자 하는 것으로 밀성재는 우리 박문의 종가이고,신계서원은우리이천서원과비 교하며 우리 종중이 나아갈 길을 찾아 더 발전하는 종중으로 거듭나자며 독려(督 勵)했다. 오전8시 순천소재 종친회관을 출발 영 남루광장에있는밀성대군단을참배한일 행은 영남루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가운데 에서도 밀성대군단소의 건립과 밀성대군 의묘소에관심을갖고질문이이어졌다. 이에본보상섭국장은밀성대군단을설 명하고독립운동가영친왕이강전하가전 면 글씨를 전서체로 써 일제 강점기 독립 의 의지를 우회적으로 반영한 역사기록물 이라고덧붙였다. 밀성대군의 묘소는 구전으로 영남루 부 근에 있다고 전해졌다. 밀양 경내에 거주 하는 수천호의 후손들은 대대(代代)로 묘 찾기에 고심하던중 1922년(임술년)7월 1 2일경 밀양군 밀양면 내일동에 거주하는 장치삼(張致三)이라는 사람에 의해 영남 루 밀주관(密州館 현 천진궁) 대문 앞에 회광(灰壙)이 완연한 분묘의 흔적이 발견 되었다. 이 사연을 박씨 후손에게 전하고 밀양. 청도의 후손들이 중심이 되어 군수 에게 보고하고 관계기관에 청원하였으며 조선의 전체 밀성(밀양)박씨가 참여하여 1924년에 현 위치의 국유지 12평을 무상 대부로 허가 받아 1925년 음력 5월 2일 준 공하여100년이되었다. 산청신계서원을찾아서는박승제,박순 제 문임(門任)의 안내로 선조 남포공이 배 향되어 있는 순천의 이천서원과의 비교가 이어졌다. 전학후묘의 배치와 전체적인 건 물의관리등이잘되어있음을확인했고,배 향되어 있는 선현의 높은 학덕을 기렸다. 불사이군의충절을보인송은박익선생 과 두 아드님 아당·졸당 선생의 효행과 공 직자로서의 청렴한 삶, 그리고 아당·졸당 양 형제분의 후손들이 500여년이 넘는 동 안우애하며함께선영봉사에참여하는정 성에 감복하기도 했다. 산청군종친회관에 들러서는 800여 세대 종원들이 동참하여 웅장하고 아름다운 회관을 건립했다는 박 개동 회장의 설명에 힘을 모으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진리를 깨우치기도 했다. 박 개동 회장과 박순제 사무국장은 이후 다 음날까지 동행하며 산청의 명소를 안내 하면서 수련단 일행으로부터 뜨거운 박 수를 받기도 해 순천으로의 초대를 받으 면서진정한정(情)을나누기도했다. 산청군의 동의보감촌과 남명 유적지, 목 화시배지 등은 산청의 명소이다. 금서면에 소재하는 동의보감촌은 2001년 문화체육관 광부지정관광지로왕산과필봉산해발400 -700m에산림을훼손하지않은고령토폐광 지역을활용해118만1,000㎡규모에 기존관 광시설인 전통한방휴양관광지, 동의본가, 한방자연휴양림과 엑스포 시설이 조화를 이룬 체험븡숙박형 종합힐링타운으로, 한의 학박물관븡한방기체험장븡엑스포주제관븡한 방테마공원 등의 공공시설과 한방가족호 텔,식당,한의원,약초판매장등민간시설이 들어서 있다.지리산 대자연 숲속체험과 백 두대간의 기운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 와 체험거리가 풍부하여 힐링 여행지, 가족 여행지로도좋은곳이다. 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 선생은 영남학파의 거목으로 선비의 고장 인 산청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조선 명종 에게 어진 정치를 바라는 을묘 단성소를 올린 참 유학자로 그의 시조 두류산 양단 수에 나오는 지리산 자락 입구인 시천면 덕천강변 일대에 산천재, 덕천서원, 남명 기념관,세심정,묘소,여재실 등의 유적이 있다. 봄이면 산천재에서 선생이 손수 심 은남명매의그윽한향기가남명의경의사 상과선비정신을일깨운다. 한편 함께한 종친들은 우천임에도 불구 하고 정해진 일정을소화하면서박성의종 가인밀성재를왜이제야찾았는지새삼후 회가된다는듯다음에다시와 보고 싶다고 하였으며. 산청의 신계서원의 관리 등에 매료되었다고 말 한다. 그리고 남 명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은종친 회 운영에도 큰 영향을끼칠것이 라며내년에있을 수련회에대한기 대감을 내비치며 마무리되었다. 상주박씨남포공파종친춘계수련회성료 밀성재·신계서원·동의보감촌·남 명조식유적지등븣견문넓혀종사 운영에벤치마킹 밀성재 경내의 익성사 참배를 위한 분향을 하고 있다. 박정용 회장이 신계서원 정충사에서 분향을 하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