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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5년 5월 31일 (음 5월 5일) 토요일(신라기원 2082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221호 12면(월간)뱚 참봉은단순히초하루보름봉심을하는일보다예법을연구하 고전통문화를계승보전하는일에사명감을갖고있어종중의어 른으로추앙받았기에도임은많은분들의축하또한이어진다.이 에 지난 10일 오전11시 숭덕전 예빈관 앞에서 개최된 숭덕전·릉 참봉 이·도임식에는 가족 친지, 원임참봉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이어졌다. 이날 이도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이임참봉에 대한 광명장과 숭조장 전달, 도임참봉 위촉장 전달, 격려사, 축사, 환영사, 이임 사, 도임사, 축하꽃다발 전달, 연회(宴會)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오릉보존회 박성수 이사장(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참봉님들의 노고를잊지않겠다.자주내려와소통하고불편함을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봉심하면서 섭섭한 마음이나 기대치에 미치 지못하는만족함이없더라도초심을잃지않고봉심에전념해줄 것을당부했다. 전·릉참봉협의회 박병기 이사장을 대신하여 박주득 부이사장 은 모든 여건은 열악하지만 약300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전 례행사인만큼조상을섬긴다는참된정신으로한치의게으름도 없이봉직하여줄것을부탁드린다고하였다. 환영사를 한 박보태 시조왕릉 참봉은 이임하는 참봉님의 노고 를 치하하고 숭조정신과 애족심으로 가득한 여덟 분의 도임참봉 에게는무한한축하의인사를전했다.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박기태 전참봉은 처음 시작할 때의각오와다짐은사라지고부족함만남기고떠나게되어아쉬 운 마음이라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 사하다며 이임사에 갈음했고,도임하는 박원희 전참봉은 전참봉 직은저에게또다른인생의전기를맞이하는것같다며초하루보 름봉심과춘추대제때정성을다할것을다짐했다. 이날 이임하는 숭덕전 박기태 전참봉, 남해왕릉 박웅식 참봉, 파사왕릉 박장수 참봉, 지마왕릉 박순태 참봉, 일성왕릉 박노홍 참봉, 아달라왕릉 박규수 참봉, 신덕왕릉 박동규 참봉, 경명왕릉 박수천참봉,경애왕릉박진암참봉에게는광명장과숭조장이각 각전달되었으며,박기태참봉과박규수참봉에게는경북도이철 우 지사의 공로패를 경주시 이유찬 문화관광국장이 대신 전달했 다. 한편 이날 도임하는 참봉의 면면을 볼 때 훌륭한 이력을 갖고 있어 소개해 본다.△제227대 숭덕전 박원희 전참봉 울산시청 서 기관퇴임,현)신라오릉보존회울산광역시본부회장,현울산북구 문화원장. △제24대 남해왕릉 박현수 참봉 영남대학교 정치외교 학과 졸업, 청도군청 정년퇴임, 밀성박씨전국청년회 창립멤버로 서재무부회장과감사현지도위원,현청도군각남면기초생활거 점조성 사업운영위원장. △제31대 지마왕릉 박기백 참봉 대구교 육대학교 졸업,포항 죽장초등학교 교장퇴임.△제29대 일성왕릉 박영섭 참봉 동명대학교 대학원졸업,현 신라 오릉보존회 포항시 지부장. △제28대 아달라왕릉 박정진 참봉 대현초등학교 총동창 회장 역임, 경북라이온스 부총재 역임, 현 청도군 이장협의회 회 장. △제25대 신덕왕릉 박병욱 참봉 대구대학교 회계학과 졸업, 현경산시청년회장,한국도로공사차장,밀성박씨전국청년회부 회장.△제25대 경명왕릉박영학참봉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천안 지구협의회장,천안향교조직수석장의,현밀양박씨해백공파서 산문중부회장.제27대경애왕릉박찬병참봉상명대학평생교육 원수료,공주대천안캠퍼스평생교육원수료,컴퓨터교실운영. 숭덕전은세종11년(1429)에창건하여경종3년(1723)숭덕전이 라 사액받아 편액 후 전참봉을 두었다.그리고 후손 박천근(밀양 인)이 초대 참봉으로 도임하였고,1926년 5월에 시조왕릉 참봉을 두어 박영진 참봉, 1970년 지마왕릉 참봉 박정래 참봉, 1973년 아 달라왕릉박규희참봉,1975년일성왕릉박병철참봉,1979년남해 왕릉 박용복,유리왕릉 박동주 참봉,파사왕릉 박종필 참봉,신덕 왕릉 박규동 참봉, 경명왕릉 박재순 참봉, 경애왕릉 박병락 참봉 이각각초대참봉으로도임했다. 참봉은조선시대종9품의관원중에서도왕릉참봉은예법에밝 은최고의지성인을임명함으로서왕가의제향에임하여많은분 들의추앙을받아왔다. ▶관련기사 면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신라숭덕전·릉참봉이·도임식가 져 숭덕전·남해왕릉·파사왕릉·지마왕릉·일성왕릉·아달라왕릉·신덕왕릉·경명왕릉·경 애왕릉 2년임기동안초하루,보름,동지등봉심 이임하는참봉님들이 박성수총재로부터광명장과 숭조장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왼쪽부터박기태, 박웅식, 박장수, 박순태, 박성수 총재,박노홍,박규수,박동규,박수천,박진암 참봉 도임하는참봉이 박성수총재로부터위촉장을전달받고있다.왼쪽부터박 원희,박현수,박차봉,박기백,박영섭,박정진,박병욱,박영학,박찬봉順 호남인들의 숭 조심을 여실히 보 여주는 전남 순천 의 숭성전 춘향이 지난 4월 28일(음4 .1) 오전 11시 박태 모 고문의 집례로 봉행되었다. 이번 춘향은 지난해 발 족한 경명왕의 아 들 ‘팔대군대종회 장협의회’에서 전 원 참석하면서 활 기를 되찾은 듯 이 른 아침부터 성손 들의 발길이 이어 진 가운데 시조대 왕의 신위전에는 박진국밀성재명예회장,박원주밀성대종 회장, 박준태 월성박씨대종회장이, 밀성 대군, 고양대군, 속함대군, 죽성대군의 신 위가 모셔진 동종향에는 박연석 상주(상 산)박씨 직전회장, 박양근 상주박씨대종 회장, 박상익 고 령박씨대종회 사무총장, 사벌국왕, 완산대군, 강남대군, 월성대군 의 서종향에는 박순영 전주박씨대종회장, 박정은 죽산박씨대종회장,세균 월성박씨 재무이사께서초헌관,아헌관종헌관을각 각 맡아 헌작하고 박동규 숭성전 회장이 독축했다. 박동규회장은제향후가진인사말에서 팔대군회장님들이 이렇게 전원 참석해주 시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숭성전은 세월 의 흐름과 달라진 세태에 열악한 환경 속 에힘들게유지되고있다며팔대군파회장 님의적극적인성원이있어야한다며거듭 감사의인사를전했다. 초헌관으로 헌작한 박진국 밀성재 명예 회장은 수년전 참배 차 들렀던 숭성전이 이처럼퇴락의길을걷고있음을오늘에서 야 알았다며 우리 모두 관심을 갖고 성원 하여주었음한다고하였으며,팔대군회장 단협의회 박원주 회장은 우리나라에 팔대 군의위패를봉안하고있는곳은유일하게 이곳 숭성전 밖에 없어 팔대군대종회장협 의회는숭성전을중심으로더욱공고히해 나가야할것이라고말하고제례봉행절차 등의식을재정비하여봉안된신위의위상 에어긋남이없도록하여달라고당부했다. 숭성전은 호남에 거주하는 성손들이 시 조왕을 비롯 8대군의 유지를 기리는 곳으 로교통이불편함에도선조를향한추원보 본(追遠報本)정성을다하고있다.그러나 최근숭조사상을비롯한뿌리의개념이희 박해지면서 숭성전은 명맥을 유지하기도 급급해진상황에사천의성덕전처럼운영 에도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는 가운데 이 번 춘향을 계기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 이란 전망 속에 팔대군회장단협의회는 종 친회 산하에 사단법인체를 설립하여 대내 외협력이우선되어야한다며적극후원의 뜻을밝혔다. 이에 숭성전 측은 지난 1일 고양대군 춘 향에 고령 고양원을 찾아 참례하는 등 향 후팔대군대종회각종행사에도적극참여 하여유대를강화하는데최선을다할것이 라고화답했다. 전남 순천시 조곡동 297-1(정대길 108) 번지 숭성전(崇聖殿)은 호남지방에 거주 한많은후손들이경주숭덕전까지참배하 러 가는 것이 원거리이고 더구나 당시 교 통수단으로는 쉽지 않아 호남에서도 산수 가아름답고소강남으로칭하는순천란봉 (鸞鳳)산기슭에 1930년 지역성손들의헌 성으로소요건축비를마련하고종중총회 의 결의를 거쳐 경주 숭덕전과 동격으로 숭성전(정전 동 서제)을 창건하여 시조대 왕을주벽으로8대군을동,서종행으로봉 안하여춘추대제를봉행하게되었다.. 그 후 1953년 경관이 수렴하고 전망이 명쾌한 현 위치에 정전과 회덕문, 경숭문, 동,서재 등 981.6㎡(약297평)의 대지에 연 건평109㎡(33평)규모로이건하였다. 이후수차례에걸쳐부분적보수를하였 으나목조건물특성상세월을이기지못해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하게 되어 성손여러 분의관심이절대적이다. 숭성전신라시조대왕·경명왕팔왕자(대군)춘 향봉행 팔대군대종회장협의회뷺숭성전유지관리에함께할것뷻 시조대왕과 팔대군의 춘향에 참례한 ‘팔대군대종회장협의회’ 임원진은 팔대군의 향사에 적극 참여하고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숭성전 박동규 회장이 환영사를하고있다. 박진국 밀성재 명예회 장이 초헌관으로 헌작 후 숭성전 운영에 모두 가 힘을 보태야한 다고 말한다. 박원주회장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