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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5년 4월 30일 (음 4월3일)수요일(신라기원 2082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220호 12면(월간)뱚 밀성(밀양) 박 씨 대 종 회 는 밀성대군 (휘 언침)을 비롯 아드님 삼 한 벽 공 대 장군(휘 욱), 손자 요동독 포사(휘 란) 등 3대 3위의 제향을지난3 월 31일 봉행 하였다. 이번제향은전일입재하여습의를통해 제례복습과 개좌를 열어 박진국 명예회장 을직일로추대하고평창향교박병승전교 (前아달라왕릉참봉),박기종충헌공파회 장(전파사왕릉참봉),박순구전청년회장 (본보 대표이사 발행인)을 조사로 선정하 여 박수경 행산공파 회장, 박연희 청년회 지도위원,박전근사문진사공파완주고산 문중 고문(전 회장), 박홍제 합천 삼가향 교전교,박현수청년회지도위원등5인을 공사원으로천거했다. 그리고 조사와 공사원은 오집사를 제외 한 일반 집사(봉향 봉로 등)를 각각 선임 하여제례에만전을기했다. 밀성대군제향은박상용집례관(규정공 후)의 창홀에 따라 박성율 규정공파대종 회 총괄부회장,박범식 좌복야공파대종회 장, 박우길 청년회 부회장이 각각 헌작하 고 박병목 청년회 부회장(규정공 후 참판 공파회장)이독축했다. 초헌관으로 헌작한 박성율 회장은 규정 공 후 해백공파 중앙종친회장으로 투철한 숭조심과 강인한 추진력으로 40여년 종사 에 몸바쳐온 바 있다. 특히 규정공파 총무 이사와 해백공파 총무, 회장 등을 다년간 맡아오면서 모든 서류를 관공서 보다 더 체계적으로만들어기틀을다졌으며,현재 규정공파대종회 총괄담당부회장을 맡고 있다. 아헌관으로 헌작한 박범식 회장은 평생후학을가르쳐온선생님이다.교장으 로 퇴임 후 종사에 헌신하여 지금에 이르 렀으며,박우길 아헌관은 청년회부회장으 로봉사하고있다. 밀성대군단은 당시 100만 명이상 대성 으로 번성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유지(遺 地)가 실전되었고, 족보와 구전으로 밀양 영남루앞에있었다고만전해진다. 밀양 경내에 거주하는 수천호의 후손들 은 대대(代代)로 묘 찾기 에 고심하던 중 1922년 (임술년) 7월 12일경 밀 양군 밀양면 내일동에 거 주하는 장치삼(張致三) 이라는 사람에 의해 영남 루 밀주관(密州館 현 천 진궁) 대문 앞에 회광(灰 壙)이 완연한 분묘의 흔 적이발견되었다. 이 사연을 박씨 후손에 게 전하고 밀양. 청도의 후손들이 중심이 되어 군수에게 보고하고 관계기관에 청원하였으며 조선의 전체 밀 성(밀양)박씨가 참여하여 1924년에 현 위 치의 국유지 12평을 무상 대부로 허가 받 고 비문은 이강(李堈)공의 전(篆)을 받아 1925년 음력 5월 2일 준공하여 100년이 되 었다. 밀성대군의 향사 시초는 1634년(인조 1 2년)영남루상에설위(設位)하여종원37 명과 사림(士林) 23명이 치제(致祭)하였 는데 초헌관은 부사(府使) 이유달(李惟 達)아헌전현령(前縣令)박희(朴 ).종 헌 유학(幼學) 박수춘(朴壽春)으로 의정 하여제향의고유와축사가전해진다. 밀성대군의 아드님과 손자의 제례는 장 소를 익성사로 옮겨 병승 전 참봉이 집례 를 맡아 박의부 창원시 종친회장, 박세준 군위 문화원장이 초헌관, 박병인(규정공 후),박두현(충헌공후,전시조왕릉참봉), 박용삼 전 고성군의회 의장(청년회 수석 부회장), 박명균 청년회 부회장이 아헌관 과 종헌관을 전근 분헌관(완주 고산문중 고문), 홍제 전교, 재성 고산문중 회장이 축관을각각맡았다. 익성사는 고려초(麗初)에 군도(群盜) 를 토벌하여 태조(太祖 )의 건국사업에 공 (功)이 많은 삼한벽공도대장군 휘 욱(三 韓壁控都大將軍諱郁)의목상(木像)과그 두 부인(夫人의 소상(塑像), 아드님 요동 독포사 휘 난(遼東督捕使 諱 瀾)의 위판 (位版)을 봉안하여 춘추로 제향(祭享)하 는 사우(祠宇)다. 특히 삼한벽공도대장군 은밀양의수호신으로수백년동안모셔왔 으며최근까지도각마을성황당에벽상으 로모셔놓고마을의평안을기원하는제사 를 모셔왔다. 2010년 경 개발에 떠밀려 삼 랑진당집이철거되면서제사가끊어졌다. 한편 밀성재는 전날 개좌 전 총회를 열 어 2월 27일 이사회에서 의결된 안건 제1 호의안 2024년도 결산승인의 건, 제2호의 안2025년도사업계획및예산(안)승인의 건을 보고하였으며, 최근 대형 산불로 많 은 건물이 전소되고 있어 ㈜세림경도방제 박용태 대표이사(행산공 후)의 도움(무 상)으로 방염방충 및 도색작업을 마무리 했다. 이 과정에 동서재 창호교체와 정당 및부속건물그리고익성사문종이를특수 용지로시공하여이날향사에참석한종원 들을맞았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밀성재춘향봉행 뱜 밀성대군단건립100주년 븮향사의시초는1634년(인조12년)븯 밀성대군단 제관,왼쪽부터병목,상용,범식,성율,우길順 익성사제관,왼쪽부터원주대종회장,진국직일,의부,세준,병인,두현,용삼,명균,전근,병승,홍제,재성,인석(창찬)順 박성율 규정공파대종회 총 괄부회장이 초헌관으로 헌 작하고있다. 삼랑진 당집 벽에 그려진 삼한벽공도 대장군( 좌), 광리군 손극훈, 두 부인.(2009년촬영) 신라 시조대왕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숭덕전 및 10왕릉의 수호를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신라숭덕전·릉참봉협의회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숭신전, 숭혜전 전·릉 참봉을 비롯한 지역 유력인 사 등의 내빈과 전·현직 참봉 등 100여명 이참석한가운데성대하게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국악인들의 식전공연 에 이어 국민의례,제6대 이사장을 역임한 박진국 참봉의 실천삼강 낭독으로 숭조와 애종심을고취하였고,이어박흥식이사장 의 이임사와 신임 이사장 임명장 수여, 취 임사,격려사,축사순으로이어졌다. 박흥식 이사장은 2008년 도임이후 10여 년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삭망 봉심에 참 여하였으나 2016년 힘의 논리로 현직참봉 들이 쫓겨 나와야 하는 상황을 목격하며 스스로자책하며무엇을해야하나고민하 였다고 말하고 숭덕전은 사회단체가 아닌 우리 박성은 물론 전 국민이 추앙하는 성 전(聖殿)이기에 현임 참봉은 물론 원임참 봉 또한 이를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이러한막중한책임을후임박병기 이사장에게넘기고떠나게되어무한한죄 책감을 느낀다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기도했다. 박병기 취임 이사장은 임기동안 참봉협 의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박흥식 이사장 에게공로패를전달하고,취임사를통해서 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이란 말과 같이 옛것을익히어지켜나가고새로운것을알 아서 계승 발전시켜야겠다는 말을 신조로 삼아 저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해 본다 고 말하고 천년 신라의 유구한 역사와 전 통을계승하여위로는선조를받들고숭배 하며회원상호간의친목을도모하여숭조 (崇祖),돈목(敦睦)사상을실천하고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빛나는 전통을 지키고 국가사회에이바지할것이라며각오를다 졌다. 이어 박기태 전참봉, 배진석 도의원, 경 주시의회 의원, 박종해 전 울산예총회장, 문화원장,박준현경주직할본부회장이차 례대로축사가이어졌다. 이가운데박종해회장은오늘날의참봉 은 관직은 아니지만 인격과 덕망이 높은 분을추대하는것은옛날이나지금도다를 바없다며참봉의역할과중요성을설명하 기도하였다. 참봉협의회는 2005년 전·현직 참봉의 친목도모와 전통문화 계승발전, 숭덕전· 릉 수호를 위해 출범하여 박명준 초대 이 사장(청송), 박의규(김해), 박노식(경주), 박희준(청도), 박장환(경주), 박진국(부 산), 박윤도(대구), 박철규(청도), 박흥식 (성남) 이사장에 이어 지난 1월 정기총회 에서박병기전(前)참봉을제10대이사장 으로추대하고△부이사장박주득,박대락 △이사박병승,박돌희,박 무흠,박재동,박 권섭,박종국,박주호,박일동.△감사박남 현, 박손잠 등 제10기 임원진 구성을 완료 하고사무총장에박영택전(前)참봉을위 촉했다. 참봉협의회는 창립이후 도임하는 신임 참봉에게 숭덕전의 전통문화가 계승되도 록 하였으며,선진지 견학을 통해 견문(見 聞)을 넓히고, 유적탐방과 야유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해왔다. 이에 이번 제10기 임 원진의연령대가대폭낮아져더욱더활성 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숭 덕전이 국전으로서 그 면모가 일신되도록 할 것이란 기대 또한 함께 갖고 출범한 것 이기에많은성손들의성원과후원이함께 하길기대해본다. (사)신라숭덕전·릉참봉협의회임원이·취임 식가져 숭덕전수호와전·현참봉위상제고 취임하는박병기이사장(右)은이임하는박흥 식이사장에게공로패를전달하고그동안 노고 를치하하며함께하고있다. 2008년 창립과 함께 회원간 일치단결을 이루며밀성대종회의한축으로써춘추향 사 및 대소사에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하 면서 전국의 밀성인에게 깊은 인상을 심 어주었던여성회가지난6일12시경북 청 도군 화양읍 소재 경북궁에서 1/4분기 간 담회를갖고회원배가운동에최선을다할 것을 다짐, 박봉애, 최숙자 회원이 가입하 는등활성화에불을당겼다. 이날간담회는청년회박종우회장과박주정재무,박근식총무 가함께하며응원한가운데20여명의여성회원이참석활발한의 견이개진된가운데박소영회장은코로나19를거치면서우리여 성회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다고 말하고 회원 배가운동을 적극 펼쳐 더 많은 회원이 함께할 수 있 도록함께노력하자며회원들을독려했다. 박종우 청년회장은 우리 청년들은 여성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해돕겠다며여성회원들을격려했다. 여성회는 초대 박재선 회장에 이서 박순열, 박재숙, 박용희 회 장에 이어 현 박소영 회장에 이르는 동안 육영을 위한 장학금 전 달과종원들의화합을위한야유회를주선하였고,매년청년회와 함께하는 선조유적탐방을 통해 숭조사상 고취와 돈독한 정을 나 누었으며, 연말 ‘전국밀성인성손화합한마당전진대회’를 통해서 는전국밀성인들의자부심과긍지를갖도록하는큰행사를치러 왔다.그러나 ‘코로나19’는 여성회 또한 비껴가지 못해 많은 침체 를 가져와 이날 회의의 화두 또한 활성화였다. 이에 전국의 여성 종친들의적극적인참여를기대하고있다.(문의055-352-7224) 밀성(밀양)박씨전국여성회1/4분기간담회가 져 회원배가운동에최선다짐 박소영회장